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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만은 억지 중국인 … 후한서삼국지서 중국 성 ‘위’ 붙여
▲발해만으로 흘러드는 대릉하의 랴오닝성 상류 부분. 강폭이 300~400m가 될 만큼 넓고 깊다. 이 강은 동이족의 나라 은(殷)이 BC 11세기께 중국 한족의 나라 주(周)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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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만은 억지 중국인 … 후한서삼국지서 중국 성 ‘위’ 붙여
발해만으로 흘러드는 대릉하의 랴오닝성 상류 부분. 강폭이 300~400m가 될 만큼 넓고 깊다. 이 강은 동이족의 나라 은(殷)이 BC 11세기께 중국 한족의 나라 주(周)에 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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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교육 목표는 국제적 시야, 과학적 사고…졸업생 10%, 자위대 안 가고 사회 진출”
일본의 통합 사관학교에 해당하는 방위대학교는 도쿄에서 약 1시간 거리의 요코스카(橫須賀)시 우라가(浦賀)만 인근에 있다. 일본의 방위대학도 자위대 간부 후보생을 배출하는 역할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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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때 오늘] 수풍댐 송전 시작 … 당시엔 동양 최대의 수력발전댐
완공된 수풍댐(위)과 초기에 둑 쌓는 공사를 벌이는 모습. 1941년 8월 5일 수풍댐이 송전을 개시했다. 37년 식민지 조선의 총독부와 만주국이 국경 하천인 압록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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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민국 경제 國父 호암에게 길을 묻다
보보시도량(步步是道場). 이것이 인생이다. 나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바로 도량이라는 생각 아래 사업을 계속 일으켜왔다. 인생은 도량이고 나에게는 끊임없이 사업을 일으켜가는 것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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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일본, 과거 역사 잊어 가장 큰 걱정”
아키히토 일왕( 왼쪽)과 미치코 왕비가 12일 즉위 20주년 행사가 열리는 도쿄 국립극장으로 들어서고 있다. 아키히토 일왕은 “과거의 역사적 사실을 알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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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가쟁명:유주열] 니에얼의 “風雲兒女”
日本 東京 근처에 주말 행선지로 사가미(相模)해안이 있다. 동경에서 기차로 멀지 않고 역사와 자연이 잘 어우러진 곳으로 동경시민으로부터 피서지로 환영받는 곳이다. 사가미 해안은 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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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덕일의 事思史: 조선 왕을 말하다] 文風에 갇힌 사대부, 武人 군주의 꿈을 꺾다
연산군 범사냥-상살이요(46Χ61cm): 상살(上殺)은 짐승을 쏠 때 왼쪽 표(어깨 뒤 넓적다리 앞의 살)를 쏘아 오른쪽 우(어깻죽지 앞의 살)로 관통하는 것을 말한다. 이것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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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재현시시각각] 만주국 양변기의 가격
70세 이상 연세 드신 분이라면 아마 ‘지나(支那·중국)의 밤’이라는 일본 노래를 기억할 것이다. 이 노래와 함께 리코란(李香蘭)이라는 여배우 이름이 자연스럽게 떠오를 수도 있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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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좋은 책 선정위원회’가 고른 新고전 ⑤ 『뜻으로 본 한국역사』
역사서는 편년체(編年體)와 기사본말체(紀事本末體)로 나누는 것이 고전적 방법이다. 편년체는 『조선왕조실록』처럼 날짜별로 기술하는 것이고, 기사본말체는 임금의 사적인 본기(本紀)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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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일본 외교의 어제와 오늘
시데하라 기주로(幣原喜重郞)와 마쓰오카 요스케(松岡洋右). 일본이 대국외교를 구사하던 1920년대와 30년대 양 시기를 대표하는 외상들이다. 성장 배경과 사상, 외교 스타일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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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헌 헌법 원본 6·25 때 없어졌다
제헌 헌법 원본을 총정리했던 고(故)민 경식 제헌의원이 1988년 다시 작성한 부본(副本)의 전문 부분.제헌 헌법 부본의 끝 부분. 당시 국회의장 이승만, 부의장 신익희 등의 이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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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제 강제동원 진상 조사
국무총리 산하 '일제 강점하 강제 동원 피해 진상규명위원회'는 내년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 동안 일제 치하에서 저질러진 강제 동원 피해 신고와 진상조사 신청을 접수하는 등 일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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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19세기말 日 경복궁 점령은 계획적"
"청일전쟁(1894∼1895)이 벌어지기(7월 25일) 직전에 발생한 일본군의 경복궁 점령 사건(7월 23일)은 우발적 사건이 아니라 뚜렷한 목적과 주도면밀한 계획 아래 이뤄졌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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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韓·日 역사학자 대담]'21세기 동북亞 평화의 길'-강만길-나카쓰카
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시아의 급변하는 정세를 19세기 말∼20세기 초와 유사하다고 지적하는 소리가 많다. 역사는 반복되는 것일까. 19∼20세기 동북아시아 역사에 정통한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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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바오다이
영화 '마지막 황제' 는 청나라 마지막 황제 푸이 (溥儀) 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그렸다. 3세때 황제가 된 푸이는 3년동안 제위 (帝位)에 있다가 1911년 신해혁명으로 퇴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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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사 유례없는 49년 권좌/김일성 출생에서 사망까지
◎한국민엔 용서받지 못할 전범 낙인/6·25실패후 반대파 숙청 재기성공 북한의 김일성주석이 사망했다. 김일성처럼 극단적인 평가속에 살다간 인물도 드물 것이다.그는 북한주민에게「위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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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군국주의 망령」 고개 드는 일본
군국 일본이 드디어 발호를 시작하고 있다. 일본 정부는 유엔의 이름을 빌려 자위대를 페르시아만으로 파병키로 결정했다. 그들이 계획된 수정을 밟아 일본군을 파견하는 날에는 이후 세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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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의 신국가주의 이미 부활됐다
다시 개천절을 맞는다. 단기4319년의 개천절을 보내며 80년대 후반, 우리민족은 격동의 한가운데 있음을 실감한다. 지금 한민족의 위상은 어디쯤인가. 한반도를 둘러싼 동아각국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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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적 30만여권 출품…「85전국도서전」13일까지 열려
조용만씨가 중앙일보의 「남기고 싶은 이야기들」난에 연재했던 「30년대 문화계」를 모아 『울밑에 핀 봉선화야』란 제목으로 단행본을 냈다. 해방후 시대가 일제시대만큼이나 흘러간 지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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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4)잃어버린 36년|발굴자료와 새증언으로 밝히는 일제통치의 뒷무대|KUTV 스파이 사건
일제하에서 소리없이 죽어간 한국인은 헤아릴수 없이 많다. 조선군사령부의 문서속에는 죽음의 사연이 있을뿐 그 처리는 알수없는 기록들이 적잖게 있다. 그 가운데 모스크바의 동방노역자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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잃어버린 36년(28)-의열단(4)
의열단의 중요한 과녁의 하나는 밀정이었다. 3 1운동 이후 만주 등 해외를 기지로 하는무장항쟁이 강화되자 일제는 밀정을 대량으로 양성, 투입했다. 그들 밀정 중에는 일본 관헌 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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″수사장난 교과서로 후세 가르치면 망해″
▲이어령 씨=TV에 출연하기 위해 후꾸오까 (복강) 에 갈 때 일입니다. 신간선에는 하까따 (박다) 역밖에 없어요.『하까따에서 후꾸오까까지 무얼 타고 가야 하느냐』『몇시간이 걸리